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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1월 쓴 아래 글 마지막에 NASSM에 논문 초록을 제출했다고 짧막하게 설명드렸었는데 오늘 그 결과가 전달되었습니다.

 

https://chan2941.tistory.com/entry/%EC%84%9D%EC%82%AC-%EC%B2%AB-%ED%95%99%EA%B8%B0-SMA-%ED%95%99%ED%9A%8C-%EC%B2%AB-%EC%B0%B8%EC%84%9D?category=823159

 

메일이 도착했다는 알람을 보았을 때 항상 받았던 NASSM 관련인가 하고 가볍게 넘겼지만,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유심히 읽어 보았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승인 되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처음 초록을 제출했을 때, 이게 과연 통과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통과시켜주시지 않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는 5월 샌디애고에서 학회가 개최되는데 처음 제 이름이 들어가 발표되는 자료이니 만큼 많은 준비를 마쳐 제 분야에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겠금 많이 노력해보겠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 정신없이 흘러갈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선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많이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미국에서는 인간과 관련한 데이터를 모으고 (e.g., 설문조사), 논문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교로부터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을 받아야 하는 데 그 과정의 첫 단계인 서류 제출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심사를 통해서 승인이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데 아마도 몇 번의 재심사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많이 낯선 과정이고 저의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도 앞으로는 많이 능숙해질 것이라 믿으며 지금처럼 조금씩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 2주 후부터는 새로운 봄 학기가 시작하게 되는 데 어떠한 날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설레기도 하면서 긴장 역시 되기도 합니다. 이번 봄 학기 중에는 지난 10월과 11월 경에 제출한 NASSM의 심사가 학기 중에 발표될 것인데 만약 제 논문이 통과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해당 주제에 대한 논문을 더 발전시켜 완성도 있게 써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기가 종료된 후에는 독일로 약 2주간 여름학기를 보낼 예정이며, 여름 학기가 끝난 후에는 NASSM Conference를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과정을 겁먹지 않고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씩 끝낸다면 어느새 2번째 석사 학기가 끝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2020년도 작년 이상으로 행복하게 보내고 싶고,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역시 더 좋은 2020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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